[221202] 오늘의 쿨쿨 날씨!

안녕하세요, 12월의 첫 주말을 앞두고 있는 금요일 아침입니다.

최근 갑작스러운 강추위가 찾아오면서 몸이 움츠러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다행히, 추위는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며 점차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이제는 겨울이 찾아온 만큼 낮에도 다소 추우니 따뜻한 옷차림은 계속해 주세요.

그럼 오늘의 날씨 한번 살펴볼까요?

💛 쿨쿨 날씨 포인트 : 낮부터 추위는 점차 풀려요, 아침까지 서해안 눈, 제주 비·눈, 수도권·동해안 건조특보 계속 💛

 

출처 : 기상청 기상특보 정보

 

1. 아침까지 강추위, 낮부터 추위는 풀려요.
  -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경기 동부와 강원도, 충북 북부 곳곳에는 한파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
  -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르며 평년 기온(최고기온 6~13도)을 회복하며 추위는 점차 풀리겠습니다.
  - 곳곳 발효 중인 한파특보도 점차 해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따뜻한 옷차림과 함께 방한 용품도 챙기셔서 체온조절에 신경 써 주세요.

2. 서해안, 제주도는 아침까지 눈·비가 내려요.
  - 오늘도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 아침(~09시)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에는 눈이 내리겠고 제주도에는 비와 눈(진눈깨비)이 오겠고, 충남 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겠습니다. ⛄
  - 내린 눈과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하세요.

 

* 예상 적설(2일 아침까지)
  - 제주도 산지, 울릉도·독도: 1~3cm
  - 충남 서해안, 전라 서해안: 1cm 내외
  - 충남 내륙: 0.1cm 미만 눈 날림

* 예상 강수량(2일 아침까지)
  - 제주도 : 5mm 미만

 

3. 수도권·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해요.
  - 수도권과 동해안 곳곳에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
  -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하여, 작은 불씨가 큰 불로 확산될 수 있으니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내일(3일, 토) 날씨는 어때요?
  -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권, 충북 북부에는 가끔 비와 눈이 내려요.
  - 밤~모레 아침 사이 전라권과 경북권 남부, 경남권, 제주도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 내일은 평년 수준의 기온(최저기온 -6~5도, 최고기온 6~13도)을 보이며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 예상 적설(3일 새벽부터 낮 사이)
- 경기 북부, 강원도 : 1~5cm
- 경기 남동부 : 1~3cm
- 서울·인천·경기 남서부: 1cm 내외

* 예상 강수량(3일부터 4일 아침 사이)
- 제주도: 10~30mm
- 전남권, 경남권: 5~10mm
- 전북, 경북권 남부 : 5mm 미만

* 모레(4일, 일) 날씨는 어때요?
  - 중부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 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곳곳 비가 내려요. ☔
  - 비가 그친 뒤, 기온이 다시 떨어지며 내일 보다 5도가량 낮아 춥겠습니다.
  - 아침 체감온도는 -10~-15도 내외, 낮 기온은 0도 내외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 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안전사고에 미리 대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