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29] 오늘의 꿀꿀 날씨!

안녕하세요, 어느덧 11월도 이틀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올해 2022년도 약 1달가량 남은 만큼 올해 목표했던 일들이 있다면 조금 더 힘을 내고 남은 한 해도 잘 마무리하면 좋겠습니다.

밤사이 대부분 지역에 내린 비는 아침부터 그칠 것으로 예상돼, 오늘 외출하실 때는 휴대가 간편한 우산을 챙겨주시는 것이 좋겠는데요.

비가 그친 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며 강추위가 찾아오겠으니 따뜻한 옷차림과 방한용품도 함께 챙겨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의 날씨 한번 살펴볼까요?

💛 꿀꿀 날씨 포인트 : 오전까지 전국 곳곳 비, 비 그친 뒤 찬 바람 불며 추워져요, 해안·산간 지역 중심 강풍특보, 황사 유입 가능성  💛

 

출처 : 기상청 레이더 영상

 

1.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쳐요.
  -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내리는 비는 아침에 수도권과 충남 지역부터 잦아들기 시작해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 다만, 낮까지 제주도에는 비가 이어지겠고, 경상도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29일)
- 경상권, 울릉도·독도: 5~20mm/ 그 밖의 전국: 5mm 미만

2. 찬 바람 불며 추워요.
  - 비가 그친 뒤 점차 기온이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며 매우 춥겠습니다.
  - 아침에 외출하실 때보다 귀가하실 때 더 춥게 느껴지겠으니 외출하실 때 따뜻한 옷차림과 함께 체온조절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 기상청 기상특보 정보

 

3. 해안·산간, 제주 중심 강풍 주의
  - 내일(30일)까지 해안·산간 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35~60km/h(10~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륙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안전사고에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4. 미세먼지 일시적 '나쁨'
  - 그제(27일)와 어제(28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낮부터 유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수도권과 충남은 오전에, 그 밖의 지역은 오후에 미세먼지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오를 수 있겠습니다.
  - 최신 미세먼지 정보를 참고하시고, 호흡기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내일(30일, 수) 날씨는 어때요?
  -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청, 전라,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 충남권에는 새벽~아침 사이 가끔 눈이, 전라권 서부와 제주도에는 종일 가끔 눈과 비가 내리겠습니다.
  -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영하권의 기온을 보이겠고, 서울은 -7도까지 떨어지며 강추위가 예상됩니다(오늘보다 15~20도 기온이 낮겠고, 한파특보가 발효될 수 있어요)
  -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한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르며 추위가 계속되겠으니, 추위로 인해 건강 상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세요.

* 모레(12월 1일, 목) 날씨는 어때요?
  -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 새벽까지 전남 서해안에, 오후까지 제주도에 눈과 비가 내리겠습니다.
  - 내일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며 강추위와 한파특보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강추위가 계속되는 만큼 건강 상하지 않도록 한랭 질환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